 |
|
 |
|
|
|
|
 |
|
|
 |
|
2013 5
21 화
|
|
|
|
|
|
1 |
2 |
3 |
4 |
|
| 5 |
6 |
7 |
8 |
9 |
10 |
11 |
|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
| 26 |
27 |
28 |
29 |
30 |
31 |
|
|
|
|
 |
|
|
 |
|
 |
|
|
 |
|
 |
포스트 : 844
코멘트 : 1362
트랙백 : 5468
방명록 : 223
방문자 : 4638640
오늘 : 290
|
 |
|
RSS 2.0 (?)
Comment RSS 2.0 |
|
|
즉시 공개의 행복 |
2009.04.02 05:58:20 |
 지난주 토욜 북한산엘 오랜만에 올랐다. 무리들과 이북5도청 앞에서 시작해 올라 향로봉까지였는데 원래 산행 목적지는 비봉이었으나 갈림길에서 바뀌었다. 결혼 전에는 야근하고 퇴근하면서도 구두신은 채 오르던(중간 정도에서 하산이지만) 친근한 코스였는데 오랜 만이어서 그런지 조금은 낯설다. 향로봉 바위에서 인수봉 쪽으로 보는 산세는 한 폭의 진경산수화다. 점심은 하림각. 땀 흘린 산행 뒤 두부에 막걸 리가 제격이었겠으나 회의까지 겸하다 보니 조금은 거시기한 코스요리다. 그보다 하림각은 그 어떤 추억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강산이 두 번 변할 시간이지만 기억이 생생하다. 고백과 거절...누군가에겐 슬플 수밖에 없는 전설이다. 나이가 들면 추억이 많아 말이 많아진다고 하더니 딱 그 짝이 되는 것 같다. 아무튼 통과. 멀티미디어기자협회 총회. 오늘 새벽은 바로 요 이바구를 하고 싶은 거다. 회장 임기를 별 대과없이 끝냈느니 뭐니 뭐 이런 것이 아니라 감사보고에 관한 것이다. 아주 간단히 지나갔었는데 그 이유가 그냥 어물어물 얼렁뚱땅이 아니라 평소 재정에 관한 공개가 원칙이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돈을 쓰는 일은 그때 바로 바로 회원 홈페이지에 올려 누구나 볼 수 있게 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공개도 즉시 공개다 보니 괜히 1년 지나 정리한다고 부산을 떨 필요도 없고 그걸 감사한다고 시간을 끌 필요도 없다. 그저 할이라곤 서로간의 친목 강화 밖에는 ^^. 아무튼 경험칙상, 그저 믿고 하자는 넘들, 조심하길 바란다. 믿음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지 않고 믿으라고 하는 넘들은 사이비 교주나 다를 바가 없다. 악의 근원은 비공개요 시간끌기다. 그건 어느 사회나 마찬가지리라. 음습한 곳에서 곰팡이가 자라는 법이고. 우리는 최고의 시대에서 살고 있다. 인터넷이라는 발명품으로 시 공간의 제약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없어져 버렸다. 투명사회와 효율적인 사회로 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 된 것이다. 언젠가 개혁은 시간 맞추기라고 했다. 시대의 흐름에 자신과 제도를 맞춰주는 것이라고 기쁨자가 말랑하게 설파했었다. 기억들 나시는감? 지금은 여성시대, 라디오 시대,말랑시대...플러스 가장 강력한 인터넷 시대다. 이런 마당에 관례 운운하며 과거에 매달려 있는 넘들, 빨리 회개하길 바란다. 인터넷이 가까이 있나니^^.
|
설과 정치 |
2009.01.27 09:30:27 |
 긴 밤 지새우며 지금도 도로에는 운전대를 잡고 있을 귀성객들이 많을 것이다. 어제 일찌감치 올라온 기쁨자다. 오늘의 근무 때문이다. 시골을 내려갈 때 역시 밤을 꼬박 새며 허벅지 꼬집으며 내려갔었다. 어쩜 그 길은 순례같기도 하고 신심 깊은 신앙의 대상 같기도 하다. 운전하는 사람이나 옆에 타고 가는 사람이나 쉬울 리가 없지만 고향 행을 의심하거나 혹 반기라도 들 생각은 있을 수 없다. 원리주의자요 탈레반이다. 그러다 보니 거기엔 고려해야 할 사항이 없다. 눈과 비는 어줍 잖은 핑계가 될 수 없다. 그러면 탈레반이 아니다. 아무리 꽉 막힌 도로라 하더라도 다시 들이밀어야 한다. 허나 탈레반도 후유증은 피할 수 없다. 멀면 멀수록, 운전대를 잡은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지치기 마련이다. 언젠가는 17시간 동안 운전대를 잡고 있었다. 지구 저편 미국을 가고도 남을 시간 아닌가. 그러다 보니 자연 도로에 관심을 많을 수밖에 없다. 그중 웃기는 것이 서해안 고속도로다. 동북아 허브니 서해안 시대니 하지만 그럴 의지라도 있었던가 싶다. 정초부터 안 말랑하게 시작 하기는 그렇다. 아무튼 국토 균형발전 이거 중요하다. 영어식 표현한 번 쓰자면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는 말씀이다. 잠시 옆으로 샜지만 역시 이번 설에도 정치 얘기는 빠지지 않는다. 가장 정치에 관심이 없고 신경을 쓰지 않은것 같지만 어김없는 단골 메뉴가 정치 야그다. 대부분 평론가가 된다. 이 사람 저 사람 한 마디씩 듣다 보면 모르는 게 없는 것 같다. 대통령이야 기본이고 박희태 대표가 등장하는가 싶으면 홍준표 박근혜가 나오고 그런가 싶으면 강만수가 나오기도 하고. 물론 거기에는 미네르바가 빠질 리 없고 철거민 참사 사태가 비켜갈리 없다. 아무튼 급격한 이 변화의 시대에 여의도 역시 변화의 예외지역은 아닌 성 싶다.
|
자가용과 인터넷 티비 |
2008.12.15 04:58:02 |
 중 고 대학시절 그리고 결혼 초기 기자 시절에도 시골 고향엘 갔다 올라 올 때는 고속버스나 기차시간에 맞추느라 신경을 써야 했다. 아주 시골인지라 지나가는 버스가 자주 있을 리 없고 하여 일단 읍내까지 가는 버스 시간부터 챙겨야 했다. 그러다가 아이가 태어나고 병원 들락거리면서 차를 구입했고 그 때부터는 고향 시골엘 가더라도 애써 버스시간에 관심을 둘 필요성이 없어져 버렸다. 생각 내키는 대로 (물론 차가 가장 안 막힐 시간은 염두에 두지만)떠나면 되기 때문이다. 지금은 시간이 흐른 탓인지 시골 마을 앞 버스가 몇 시에 지나가는지, 아니 하루에 몇 번이나 다니는지 조차도 관심에서 멀어져 버렸다. 자가용이 시간에 자유케 하리니^^. 드뎌 내년 1월부터 IPTV가 상용화 되는 모양이다. IT강국이었던 대~한민국이 이론상이야 세계 제일 먼저 도입되어 지금쯤 한창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어야 마땅하겠지만 또한 기득권 수호라는 밥그릇 싸움에 일가견이 있는 곳인지라 질질하고도 또 질질 끌어 왔던 것이다. 인터넷 등장이라는 변화된 환경에 먼저 법이 뒤 바침 해주지 못했고(뭐 이런거다. 한 쪽에선 TV니깐 방송법을 따라야지 에헴. 그럼 또 한쪽에선 뭔 그런 섭한소리? IP가 들어가잖아 그니깐 정보통신법을 따라야쥐~.티격태격 시간만 흐르고) 자신들의 아성에 위협을 느낀 케이블TV쪽과 지상파방송의 반발이 컸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과 변화를 어케 막을 수 있단 말인가. 막는다고 될 일도 아니고 막을 수도 없지 않은가. 결국 조금 늦어질 뿐인데. 이제 지상파 방송과 실시간 재방송도 이뤄진다고 하니 아무튼 정해진 버스 시간이 아닌 아무 때나 떠날 수 있는 승용차 소지자처럼 인터넷TV는 아무 때나 인기 TV프로도 볼 수 있는 크나큰 장점이 생긴 거다. 특히 불규칙하고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안성맞춤이고 드라마 좋아하는 한국인들에게 한몫을 할 것이다. 거기에 쌍방향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니 아무튼 새로운 개념의 티비다. 지금이야 물론 지상파 방송이 갑의 위치에 있지만 어느 순간 뒤바뀔 수도 있을 것이다. 김수현 같은 인기 작가의 드라마를 제작해 IPTV에서 방영한다면 지상파 재방송에 급급한 현재 을의 입장은 차츰 달라 질 것이다. 어쩜 지금은 IPTV가 시작일 뿐, 조금 지나면 포털같이 공룡으로 변할 지도 모르겠다. 기술의 발달로 곧 유무선 통합TV서비스가 시작될 테고 그렇게 되면 언제 어느 곳에서나 이용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이론상 무한 채널이 가능한 곳이라 수만 수십만 수백만의 콘텐츠가 클릭을 기다리고 있지 않겠는가. 아무튼 이렇게 세상은 변해가고 있다. 여러분이 잠들어 있을 이 시간에도 종근당의 연구소가 불을 밝히듯(이 광고 기억들 하실랑가^^)곳곳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
정치인,기자 따라하기ㅎ |
2008.12.12 05:55:27 |
 얼마 전 최재천 전의원과 식사할 기회가 있었다. 현역의원에서 전 의원으로 신분이 바뀐 뒤 처음 이었는데 후배들과 같이 했다. 통상 식사시간이 그러듯이 이런 저런 얘기들이 오고 갔다. 대학 강의도 나가고 있고 사무실 개편도 했다면서 분주 하게 보내는 것 같다. 사무실은 언젠가 판사출신의 황우여 한나라당 의원이 칭찬했던 특히 의료사고가 전문인 법무법인 한강이다. 그날은 마침 민주당내 전.현직 진보 개혁의원들의 모임인 민주연대 출범식이 있었는데 여의도가 아닌 인사동으로 기수를 돌린 것 같다. 어쨌거나. 그동안 종종 100분토론 등 티비화면에서도 보았을 걸로 생각되지만 최전의원은 달변가다. 논리와 해박한 지식과 거기다 목소리까지 갖췄다. 방송에 자주 나갔던 이유가 될 것이다. 그런 변호사 앞에서, 그러니까 그날 뻔데기 앞에서 주름을 잡은 것도 아니고 그냥 시늉을 했었던 것 같다. 이거저거 한참을 떠들어 댔으니... 후배들까지 듣고 있기가 심히 불편했을지도 모르겠다. 왜 이렇게 말이 많아 진거야ㅠㅠ. 그렇게 잡담도 끝나고 식사도 끝나 식당 문을 나서는데 최전의원이 호주머니에서 주섬주섬 카메라를 꺼내면서 사진을 찍잔다. 허거걱. 기쁨자도 잊고 그냥 가려는데 말랑디카 전매특허(?)를 오히려 정치인이? 거 누가 많이 하던 수법인데ㅎㅎ 기쁨자한테 배웠단다. 하여 골목길에서, 인사동에 들른 일본 관광객 맹키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떡 본 김에 핸폰으로도 한 장 누르고.
|
잽에 긴장하시라 |
2008.06.18 06:10:14 |
 권투에서 한 방의 강펀치를 맞고 쓰러지면 다시 일어날 수 있어도 가벼운 잽으로 계속 맞다 쓰러지면 거기서 끝이란다. 요즘 네이버 심기가 불편한 모양이다. 2위인 다음에 역습을 받고 뉴스섹션에서 1위 자리까지 내주었다고 하니 난공불락‘네이버 공화국'으로선 심히 자존심 상하는 일이 아닐 수 없겠다. 하지만 저건 예상보다 좀 빨리 왔을 뿐 기쁨자는 이미 후배들에게 썰로'예언'을 한 사항이기도 하다. 그동안 네이버가 뉴스편집 편향성으로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건 물론 소극적으로 일관 하며 배 두들기고 있을 때 다음에서는 부지런히들 뛰고 있었음을 감지하고 있었다.
언젠가는 지금은 다음의 대표가 된 석종훈이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했고 그걸 기쁨자는 앉아서 들은 적이 있기도 하며 그들의 몰입을 예의 주시해 오고 있었다. 기실 다음은 이미 촛불집회 전부터 네이버에 센 잽을 날리고 있었다. 국회 쇠고기 청문회에 이어 한미 FTA협상 청문회를 네이버에 앞서 생중계를 했던 것이다. 그것도 그 유명한 연합뉴스TV 것을 받아서^^. 안되겠다 싶었는지 허둥지둥 뒤늦게 네이버가 뛰어 들긴 했지만 게임이야 이미 다음으로 넘어간 상태. 이미 선점을 한 다음에 상대가 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데 요즘 들리는 바 네이버의 자족이야 그렇다 쳐도 오만은 한 발 더 나가 버린 것 같다. 네이버 블로그에 쓴 글을 모아 책을 만들어 같은 블로그에 소개를 했더니 그걸 용납을 하지 않더라는 것. 광고는 안된다나 뭐래나. 네이버가 커온 건 바로 그런 사람들의 역할이 컸을 텐데(개인 블로그가 1천8백만 히트수를 기록했다고 하니..) 축하는 못해 줄망정 재 뿌리는 것도 유분수요 싸가지도 보통 싸가지가 아닐 성 싶다. 아무튼 현재의 1등이 영원한 1등일 수 없고 현재 영광의 자리가 계속 보장 될 리는 없을 터. 그나마 그 자리 조금이라도 더 오래 영유키 위해서는 살피고 또 살펴야 하지 않겠는가. 오만 방자 폼 잡다 아! 옛날이여 부른 넘 어디 한 둘이냐고. 어느 분야에서건(정치,언론,,,가정문제까지) 우선 잽부터 신경 쓰자는 말씀이다. 암만.
|
90분과 25분의 의미 |
2008.06.16 06:23:24 |
 저 암호 같은 숫자는 대~한민국인들이 하루에 인터넷과 신문을 이용하는 시간이다. 2년 전 통계이니 지금은 더 차이가 벌어졌을지 모른다. 저 신문의 25분도 대부분 아날로그 세대에서 메워주고 있을 것이고 아침 행 화장실에서 보는 시간까지 포함 됐을 것이다. 언젠가도 이바구 했듯이 대학생 200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상기해 보면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 2명만이 아침 신문을 본다고 했으니까 우리 젊은이들은 10%도 아니고 1%만이 신문에 노출되어 있는 셈이다. 겨우 1%. 대학생들이 저 정도니 중고등학생들이야 말해 뭐하겠는가. 모두들 컴퓨터로 마실 나가 나이불문 계급불문인 인터넷 광장에서 자유스럽게 소통들을 하고 있는데. 얼마 전 청와대회의에서 참모들이 그동안의 문제점들과 자책 성 말들을 쏟아 놓은 모양이다. 인터넷으로 여론이 유통되는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도 그 세상 변화를 몰랐다느니 밤새고 열심히만 하면 국민이 알아줄 줄 알았다느니.(그동안 몇 개월 걸렸던 부처 업무보고를 단 15일 만에 끝냈다던가. 하긴 언젠가 부속실에 있는 비서관과 통화를 한 적이 있었다. 평소에는 특별히 퇴근 시간이 없고 토요일만 좀 빠르단다. 몇 시? 일곱시나 여덟시. 에고, 토욜도 그러면 시집은 언제 가누^^) 아무튼 인터넷 탄생으로 사회에 엄청난 변화가 생겼다. 기쁨자는 산업혁명이나 어떤 사회적 변혁보다도 더 큰 혁명적 변화로 보고 있는 것이 인터넷이요 게이트 키핑 없는 서로간의 정보의 소통현상이다. 중고딩 어린 아해들이 처음 불을 밝힌 촛불집회 역시 인터넷이 없었다면 상상이나 할수 있는 일이겠는가. 그러니까 현재 새로운 인터넷 시대의 변화에 맞춰가는 개인이나 집단은 말랑 말랑 존재 할 것이요 현재의 편안함에 안주 하는자 아! 옛날이여를 부를날이 예상보다 빠르게 올지도 모른다. 그것이 어느 분야가 됐든지.
|
시위와 스님의 목탁소리 |
2008.06.02 05:58:35 |
 한동안 프레스센터 앞에서 경찰과 대치중이던 시위대의 비폭력, 비폭력, 소리가 높아지는가 싶더니 이젠 시청앞 광장의 스님의 모습과 목탁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심상정인 듯한 목소리도 들린다. 인터넷 방송에서 촛불집회 4채널로 생방송을 하고 있는 중이다. 새벽 4시19분 현재 2시쯤 잘못 걸려온 전화에 깨어 넘어진 김에 쉬어 가랬다고 깬 김에 책 좀 보다 말랑을 하려고 컴을 켰는데 바깥 돌아가는 것이 더 궁금하다. 어제 일요일 저녁 퇴근 할 때도 후배들은 시위 현장에 취재 중이어서 더더욱 그렇다. 이거 저거 검색을 하다 인터넷 생중계 방송까지 보게 된 것이다. 처음 보는 시위 생방송을 한동안 그렇게 보고만 있었다. 걸프전 때의 미사일 공습 모습과 이라크 침공 때의 전쟁현장을 생중계한 CNN이 떠오르고 또 한편 80년 봄 5월의 서울역 시위도 떠오른다. 그러니 무슨 말랑말랑이 되겠는가. 여러 상념 중 앞으로 시위가 어떻게 전개되고 어떻게 변해갈 것인가 그리고 그에 대한 대처는 어떤 방식이 될 것인가 아님 되어야 하는가도 궁금하지만 이제 시민 개개인의 손으로 넘어간 미디어로 인해 앞으로의 언론 환경은 어떻게 변하고 어떤 영향을 받을 것인가가 더더욱 궁금해진다.

일찍이 기존 언론을 제치고 민간인들끼리 서로 소통하는 이런 사건은 생각지도 못했을 거니와 한반도역사, 아니 인류역사에 처음 일어나는 1천년 내 대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이건 개인이 단순히 하룻밤 생중계를 했다는 언론사적 좁은 의미가 아니라 이제 모든 것을 새롭게 생각하고 새롭게 짜나가야 할 시점이라는 것이다. 정치나 권력의 판도까지도. 그 변화의 수준이 산업혁명? 아마도 산업혁명 정도는 한 차원 아래가 될 것이다. 하드웨어적인 것이 소프트웨어 보다 우위 일수는 없을 테니까. 이건 단순히 언론학도로서의 느낌만은 아닐 것이다. 아무튼 이런 혁명적인 변화의 시대에서, 다시 말하건데 단순히 하룻밤 무삭제 시위 생중계가 아니다, 우리는 어케 대처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들 해봤으면 한다.
|
대통령도 되고... |
2008.05.22 06:06:37 |
 너 일하는 것에 만족하느뇨?아니! 그럼 흥미는?엄따! 며칠 전 어느 신문은 대~한민국 근로자들에 대한 조사 결과를 대문짝만하게 싣고 있다. 세계 32개국 중에서 일에 대한 만족도, 일에 대한 흥미 그리고 사회기여도와 고용안정항목에서 꼴찌를 보여주고 있다는 내용이다. 뭐 이정도면, 물론 상대적이긴 하지만, 대~한민국 모든 샐러리맨들이 정말 불행의 늪에서 허우적 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겠다. 마지못해 그럭저럭 직장을 다니고 있는. 그래서 그런지 근로시간은 OECD중에서도 1위인데 생산성은 뒤에서 1위라나. 겉으론 열심히 일을 한 것 같은데 결과는 꽝이란 소리다. 의욕도 없고 희망도 없으니... 그런데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했거늘 이건 도가 지나친 음울함 같다. 물론 아침부터 만원전철이나 만원버스에 시달리며 시작하다 보니 힘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생각 한 번 바꾸면 달라질 수도 있다. 군 시절, 추운 겨울밤 차가운 총을 들고 산꼭대기에서 대공근무를 설 때 저 멀리 장난감처럼 지나가는 전철을 보면서 한 없이 부러워했었다. 저곳은 얼마나 따뜻할까. 언감생심 집으로 가고 싶다는 바램 이전에 그저 그 따뜻함 하나만으로도 부러움의 대상이었던 것이 전철이었다. 그리고 직장에서 때론 깨지고 힘들더라도 퇴근 순간부터는 자신이 CEO가 되는 희망도 있다. 기자직종이야 퇴근 후도 완전한 휴식이라고 보기는 뭐하지만 아무튼 그 시간에 재충전을 할 수 있지 않은가. 그리고 가장 멋진 순간, 모든 사람에게 공평히 오는 그 시간,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다. 감히 말하건데 기쁨자가 매일 대통령이 되고 사장이 되고 황제의 반열에 오르는 시간이다. 아니 그 이상이다. 이보다 더 편하고 안락할 수가 있겠는가. Dj가 대통령 때 에어컨 켜고 잠들었다 감기 들었다고 하는 걸 보면 잠자는 환경이야 대통령이나 말단 주사나 별 다를 게 없을 것이다. 그리고 대통령이라고 꿈속마저 영향력을 행사해 볼 수야 없지 않겠는가. 이왕 살아가는 것, 말랑하게 생각해 보자는 말씀이다. 씰데 없이 우거지상 하지 말고^^.
|
말랑설~변하든가 망하든가 |
2008.05.13 06:19:58 |
 3여 년 전 쯤 인가? 연합뉴스 독일 특파원은 아그파 포토사가 파산 신청을 냈다는 기사를 올린 적이 있고 그 기사를 보게 된 기쁨자는 가벼운 충격을 느꼈다. 너거들도 알고 있을 아그파 필름을 만든 그 업체다. 140 년만의 파산이라던가. 회사가 우후죽순처럼 생겼다 사라지는 것이 업계에선 다반사고 그것도 남의 나라 회사 파산이 대수롭지 않을 수도 있지만 기쁨자의 상상력은 엉뚱한 곳으로 치닫는다. 세상천지 그냥 가만히 망할 회사는 없을 거고 아마도 마지막엔 온갖 노력들이 보태졌을 것이다. 경영진은 직원들을 닦달했을 것이고 직원들 또한 직장을 잃지 않기 위해 위기의식 속에서 일들을 했을 것이다. 시도 때도 없이 태스크 포스팀이 만들어 지고 브레인스토밍도 했을 것이며 휴일도 반납 했을지도 모른다. 열혈 직원들이었다면 임금도 자진 삭감하자고 나왔을 지도 모르고 질 좋은 필름을 얻기 위해 연구원들은 밤을 샜을지도 모른다. 우리가 열심히 하면.... 하지만 다 부질없었을 것이다. 이유야 뻔데기 뻔자 아니겠는가. 요즘 누가 필름을 끼워 쓰는 구닥다리 카메라를 들고 다니기는 하나. 이미 디지털 카메라가 아이들 손에까지 들려져 있는 세상인데. 한 마디로 세상이 바뀌고 있는데 그 흐름을 못 보거나 애써 외면한 결과가 쪽박으로 나타난 것이다. 그러기에 회사는 미리부터 손을 썼어야 했다. 세상 돌아가는 걸 주시하고 소비자의 욕구와 시장의 흐름을 파악해야 했을 것이다. 더 이상 사양 사업인 필름에 대한 연구원을 디지털 렌즈 기술자로 재교육을 시키던 아님 아예 교체를 하던지 시대의 흐름에 동참을 했어야 했다. 물론 그 변화나 전환 과정에서의 진통을 예상 할 수가 있다. 익숙한 것에만 익숙하고 새로운 변화에 적응 못한 사람들. 하지만 현실은 배가 서서히 가라앉는 중 이라면? 물론 그 조차도 인정하려 들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럼 어쩌라고? 같이 죽자고? 지난 광주에서의 강연 초입 부분에 이 아그파사를 예로 들어 짐짓 위기의식을 조장(?)하면서 시작했다. 주제인 멀티미디어와 멀티기자와 동떨어져 보이긴 해도 전혀 상관이 없는 것도 아닐 성 싶다. 멀티기자는 멀티로 일하자는, 한 마디로 시대가 확 확 변하고 있는데 더 빡세게 일해 살아남자는 다른 말 아닌가. 기쁨자가 말랑 말랑 한 줄 알았더니 너무 한다고? 그럼 엘레강스하고 판타스틱하고 에 또 뭐 정자 좋고 물 좋은 대안은 있으신지? 글쎄, 동그란 네모나 있으면 몰라도^^.
|
지금은,,,' 비주얼 시대' |
2008.02.15 06:20:09 |
 일단 가비얍게 보시라. (썰은 이어진다 )
기쁨자는 일찍이 개혁의 정의를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생기는 자연스런 변화에 제도나 법 또는 자신을 거기에 맞춰주는 센스라 말랑 말랑하게 설파했다. 뭐 있는 것을 고치고 부순다는 까칠한 개념보다 훨 나아 보이지 않는가.
그 개혁론에 따라 세상 사람을 둘로 나눠본다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는 넘과 죽어도 못하겠다는 넘 두 부류가 존재 한다. 앞에 사람들이 개방적인 인물들이라면 뒤 엣 넘들은 기득권에 안주하는 수구 꼴통 넘들이라 하겠고 또한 전자의 뇌가 말랑 말랑하다면 후자의 뇌는 식은 엿처럼 굳어져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전자들의 기준점이 현재라면 수구 골통님의 기준점은 과거가 된다. 그게 직장인으로 치면 수구의 기준점은 입사 때가 되며 그 때의 환경이 지고 지선이며 모든 판단의 기준점이다.
하지만 그건 알을 깨고 부화할 때 처음 보는 것이 자신의 어미라고 믿는 조류나 다를 바 없다. 그 수구들에게 전문용어를 쓰자면 새대가리 되시겠다.
 <기자들 캠코더 살피는 김용윤 스포츠레저부장>
시간이 흐르면 모든 게 변하기 마련이다. 바위도 변하고 쇠도 변하고 사랑마저도 변한다. 하물며 언론환경이야 물어 무삼 하리요.
전번에 정보통신부 장관이 말했듯이 대학생 200명 중 아침 신문을 보고 나온 아해들은 1명이요 저녁 9시 뉴스를 본 넘들은 0명이라는 세상이다. 그렇다고 갸들이 뉴스를 모르는 건 아니지 않는가.
바로 인터넷에서다. 거기에 푹 사우나 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요 빠져 드는 것이 비주얼이다. 그렇다면 ‘절믄거뜰’ 신문 안본다고 혀를 찰 것이 아니라 그 소비자의 변화에 당근 맞춰줘야 하지 않겠는가.
그 변화에 맞춰주느라 요즘 언론들이 움직이고 있다. 살아남기 위해서다. 그러니까 텍스트, 사진, 동영상을 한꺼번에 해야 하는 멀티 플레이어 기자를 요구 하고 있다.
당근 받아들이는 기자들과 불평불만으로 궁시렁 되는 넘들도 보인다. 그 궁시렁의 기준점은 당근 입사 때가 되는 것 같고.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