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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열의 말랑 ~ 말랑 여의도 보고서
http://blog.yonhapnews.co.kr/yihy/
[기자세상] '여의도 X파일'이라 생각하믄 틀림없다. 한번 스윽 보고 흘려 보내시라 .다른데로 삽질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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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월등 봉숭아 2014.07.28 05:15:27

시골 고향집에서 차로 5분 정도 가면 신라시대 구산선문 중 하나인 태안사 입구가 나오고 바로 연이어 있는 산중턱을 넘으면 월등이다.

요즘은 이 산 하나 차이로 곡성과 순천이 나뉘는 셈인데 예전 어릴 때야 그런 줄도 몰랐고 가 본적도 없다. 찻길도 없는 산길이라 그 근처 사람들이나 산 넘어 마을들을 넘나들었던 듯싶다.

어렴풋이 생각나는 건 그 산을 넘지는 않았으나 초딩 저학년 시절 산기슭에 있는 마을을 어른들 따라 한 번 가 본 것 같기도 하다.

신앙생활을 하는 동광원이었던 것 같은데 함평고구마 사건의 주역인 서경원 전 의원도 이곳에 왕래가 있었다고 생전 어머니로부터 들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여름휴가를 가면 언제 부터선가 산 넘어 있는 월등 복숭아밭을 찾기 시작했다. 결혼해서부터 특파원 나가기 전까지 여름 휴가지는 거의 한곳, 곡성이었다.

중딩 시절부터 객지생활을 한 탓으로 부모님과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아서 휴가철이나마 부모님과 함께 하고 싶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마눌님은 시집에서 부엌일도 도와 주랴 때론 땡볕에서 고추도 따야 하는 등 편한 휴가는 아니었을 것 같은데 휴가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적이 없다.

<예전 복숭아 축제 모습인데 요즘 7.30 보궐선거로 더 뜨거울 것 같다> 

물론 아해들은 커가면서 학원이네 입시네, 또는 이상한 시골냄새(거름)가 난다거나 하면서 집에 남으려 했지만 그 속내는 서울 외할머니 댁에나 이모 댁에서 보내고 싶은 심산이었을 것이다.

그거야 철딱서니 없는 아들 야그고 어쨌거나 부부는 일심동체라 했거늘 휴가지도 일심동체가 되는 것이 마땅하다 하겠다.(사설 풍^^)

꽤 멀기는 하지만 그래도 고향을 가면 다른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깊은 숲속 개울물과 산 넘어 월등 복숭아밭에 가는 즐거움이 있다.

고개를 넘어 산기슭에 있는 과수원을 찾곤 했는데 원두막에서 산 아래를 보면서 먹는 복숭아 맛이 일품이다. 거기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복숭아를 보는 즐거움은 덤이고.

할아버지와 단 둘이 산다는 주인 할머니는 손이 커 어머니와 함께 갈 때면 덤으로 몇 개씩을 더 넣어 주곤 했다.

그 맛 좋은 복숭아는 귀경길 차 트렁크에 한 상자가 더 실리는데 그건 마눌님 친정용.

지난 주말 근처 백화점 마트에서 최상품이라는 백도를 사왔는데 겉보기와는 달리 맛이 별로다.

복숭아는 역시 순천 월등의 산기슭에서 나는 복숭아가 최고인 모양이다.

*참고: 경험해봐서 아는데(MB식^^) 월등 복숭아도 산기슭 것과 평지(논)에서 나는 것의 맛 차이가 확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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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분투 이정현 2014.07.24 04:01:40

요즘 정치판이 7.30 보궐선거로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 동작을은 정의당의 노회찬과 새정치연합의 기동민이 단일화를 놓고 맞장을 뜨는 형국인데 그보다 기쁨자 관심은 순천 곡성 보궐선거에 있다.

곡성은 누가 뭐래도 기쁨자 고향이다. 그런데 이번 선거에 관심이 가는 건 단순히 고향이라서가 아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아성인 호남에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나왔기 때문이다.

박근혜 대통령 측근으로 출마해 콘크리트보다 더 견고한 지역구도를 처음으로 깨트릴 수 있을까 하는 관심사다.

오래전부터 기억하기론 곡성은 구례와 한 선거구였다. 그런데 지난 19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순천 곡성으로 조정 됐던 모양이다.

그 사실도 이번에야 알게 됐는데 지난 총선 때는 특파원 나가 있는 바람에 신경을 쓰지 않았고 더군다나 민주당이 아닌 통합진보당이 당선됐다는 것조차도 모르고 있었다. 그만큼 무관심 했다.

지난 4.13 지방선거 때 새누리당의 텃밭인 대구 시장에 새정치민주연합을 달고 또 다시 도전한 김부겸이 있었다. 승산이 보이지 않은 거대 지역주의와 맞선 바보 같은 도전.

어쩜 힘들여 산꼭대기까지 올린 시지프스의 바위가 이번만은 굴러 떨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지역주의 벽을 깨트리기를 바랐다. 벽은 깨지지 않았다. 그러나 높은 지지율에 희망을 보았다.

강원도 출신의 우상호 의원이 언젠가 말한 것을 기억한다. 광주 사람들은 신문도 줄을 치며 읽는 것 같다고. 그 만큼 의식이 높다는 다른 표현이리라.

순천 곡성 지역구가 광주는 아니지만 같은 호남으로서 지역주의의 폐해를 공감할 것이다. 깨트려야 할 장벽이요 넘어야 할 산이다.

사람의 성향에 따라 보수도 있고 진보도 있다. 짜장면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짬뽕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는 말씀이다. 그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

폐일언하고,
지난 지방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인 김부겸이 대구에서 지역주의를 분쇄하기를 바랐듯이 이번엔 내 고향에서 새누리당 후보인 이정현이 지역주의를 깨트렸다는 소식이 들려왔으면 한다. 이건 단순한 개인 문제를 넘어선 일이기도 하다.

무모한 도전처럼 보이는 이런 두드림에 속 깊은 유권자들이 먼저 응답해 주었으면 한다.

거듭 말하지만 저급한 지역주의는 세월호 참사를 만든 부패만큼이나 타파해야 할 대상이다.

어제 통계청은 개인소득 1위가 울산 2위 서울 3위가 부산이라 했다.

전남은 맨 꼴찌로 전국 평균 85% 수준에 불과했다.

지역주의와 무관하지 않을 지역 경제 불균형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될 일이다. 결국 도시 인구 집중 문제를 비롯한 여러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도 정치인의 한 몫이다.

검은 돈으로 제 배불리는 데 정신을 쏟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군수나 시장의 역량으로 할 수 없는 빈약한 지역구 살림을 챙겨주는 역할이 필요 하다는 말씀이다.



*김부겸과 이정현

http://blog.yonhapnews.co.kr/yihy/post/201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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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며 2014.07.24 03:53:22

말랑을 다시 시작한다. 어째 이랬다저랬다 검은 고양이 네로 갔긴 하다만 인사부터 해야겠다.

푹 쉬었다.
즐겨 듣던 노래나 하나씩 이어 붙이면서.

그동안 뉴스y에 출연하는 방송 프로가 시청률이 올라 3위까지 기록했다는 소식도 있었다. 또한 꾸준히 말랑을 방문하는 너님들의 흔적도 보아 왔다.

다시 시작한 동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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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 말랑을 끝 맺으며 2014.06.04 23:25:47

어제 오후 회사 홈피 관계자로부터 갑작스런 통보를 받았습니다.오늘부터 블로그를 홈피에서 지운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회사에서 하는 결정이야 따라야겠지만 폐쇄는 할 때 하더라도 독자들에게 인사라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여 말미를 얻었습니다. 

그동안 9년 넘게 써 온 것 같습니다. 2005년 2월11일 테스트를 시작으로 2월14일 ‘그대이름은 테러리스트’로 본격 포스팅을 시작했습니다. 새벽인 01시32분에 올렸더군요.

밤늦은 시간, 아님 새벽잠을 줄여 주로 올렸던 것 같습니다.오래 하다 보니 생활의 일부가 된 듯합니다.

말랑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사연도 있었습니다. 어느 포털에서 말랑 말랑 여의도 보고서를 메인 화면이나 원하는 곳에 개설해 주겠다고 제안을 해왔는데 마침 회사에서 블로그를 연다하여 아쉬움 속에 방향을 틀었습니다.

방문자는 많지 않으나 이 졸필을 국회는 물론 검찰, 법원, 청와대 일부도 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예전 한나라당 대표시절 '기쁨자’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아마도 제 블로그를 방문한 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추억들이 있습니다.

아무튼 그동안 찾아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혹시 예전 글을 찾고 싶으면 http://blog.yonhapnews.co.kr/yihy/ 를 치고 들어오거나 즐겨찾기로 등록해 놓으면 된다 합니다.

마치‘마지막 수업’같은 분위기 같습니다만 다시 만나 뵙기를 바랍니다.

정확히 언제 폐쇄 될지 몰라 미리 인사드립니다. 혹 다른 곳에 둥지를 틀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직도 지방 선거 개표가 한창이군요.
배우 김의성이 새누리당 김무성의원의 '도와주십시오'란 1인 자필 피켓 유세에 대해 트위터에 올렸다는 글을 옮깁니다.

“앵벌이도 껌 정도는 내밀면서 도와달라고 한다.”

<이 '걸뱅이(읍소)' 컨셉은 조동원 새누리당 홍보본부장 기획이라고>



*거시기할 때 한 번 들어 보세요.

http://cafe.naver.com/apmusic/62214



그 마지막 장면입니다.(6월9일)

http://www.youtube.com/watch?v=ahFARm2j38c


어제에 이어 오늘(10일)도 많은 분들이 방문했군요. 워쩐 일이데유?
뮤직비디오 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MCQIOCem2I

더스틴 호프만이 차로 달린 저 샌프란시스코의 골든게이트브릿지를 기쁨자도 20년전 쯤 가족과 함께 달린 적이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을 따라 찾아 가던 중 길을 잘못 지나쳐 샌프란시스코 시내로 들어가 언덕을 오르내리다 어둑한 밤중에야 도착했었지요. 

'졸업'은 그 보다 더 오래 전 명보극장에서 본 걸로 기억합니다. 



*YB
http://www.youtube.com/watch?v=V-BXTdi2QZw

이제부턴 토욜 12시40분(뉴스와이)에 얼굴 팔립니다.
그리고 문창극 총리 후보자님! 절대로 사퇴해선 안 됩니다.(14일 방송 때 까지는). PD 웁니다. 녹화 끝났거든요^^.



*소리꾼

http://www.youtube.com/watch?v=_ZnfTRhs1hQ

0시50분 기차
http://www.youtube.com/watch?v=-ASYUHc6k7k



*8시 기차
http://www.youtube.com/watch?v=Cr3oIpwlHVM

http://www.youtube.com/watch?v=iolXGefad58



*광화문...기쁨자의 출.퇴근 길이기도
http://www.youtube.com/watch?v=qLhg1bqqCs4



*브라질 월드컵 첫 골 이근호와 꿈 꾸는 모든 이들에게!
http://www.youtube.com/watch?v=RxPZh4AnWyk



*몇 송이 장미를 기억하나요.
http://www.youtube.com/watch?v=TdnIfwadnw0

http://www.youtube.com/watch?v=Fc5n6qs3tp0 (심수봉)


젊었을 때의 코브존이네요. 몇 해 전 쓰러지기도 했었지요. 백학 만큼은 나이 든 목소리가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만.  
http://www.youtube.com/watch?v=-Hud6YMKHXY


*시인은 너무 오래 살지 않는다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biynHBAvnjw

http://www.youtube.com/watch?v=grjrjLAoIH4  (배인숙)

#낮(토욜 낮 12시 40분)에 나간 방송.
예전 처럼 밤 방송(오후9시40분)인 줄 착각해 대통령이 조금 있다 귀국한다고 드립을 첬습니다.^^그리고 금욜 녹화인데 토욜 방송 전에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혹시 사퇴할 지 몰라 두개를 녹화해 놨지요ㅎ.  
http://www.news-y.co.kr/MYH20140621000300038/



*어린 시절이 생각나는..
http://www.youtube.com/watch?v=96cpOIn513A

http://www.youtube.com/watch?v=Qpu2A8mykAY


*카자흐에 가면 있을 줄 알았던 그였으나..
http://www.youtube.com/watch?v=4REAEUHdF94
중앙일보 출신의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오늘(24일) 사퇴를 했네요. 언론에도 불만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강지원 변호사,100억 날린 사연

지난 금욜 방송 분장실에서 강지원 변호사를 우연히 만났습니다.

아시다시피 앞 전 글에서 강변호사를 총리 후보로 추천을 했었지요.

시간이 없어 긴 이야기는 못 나누고 헤어졌는데 어제(25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그 대화 내용을 새로 시작할 팟 캐스트에 곧 공개하겠습니다.

통화 중간에 녹음을 했는데 강변호사는 마지막에서야 알고 놀란 것 같습니다.

비어를 걱정했는데 요즘 시국에 ‘놈’이 무슨 비어 축에나 들긴 합니까. 더군다나 특정 인사를 두고 한 것도 아니고.

편집기술도 엉망이라 대부분 날로 나갈 것 같습니다.
앞 부분은 거의 강연 수준으로 지리합니다만 뒷 부분은 마눌님 (김영란 전 대법관)알리기와 동물 이름 등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통화는 짧게! 한 마디만 듣고자 했는데 너무 길어졌습니다...함 들어 보시지요. 

커밍 순.

이희열의 원포인트 썰
http://www.podbbang.com/ch/7797




*Vanessa Mae

http://www.youtube.com/watch?v=PNc278W45ck


*내가 만일
http://www.youtube.com/watch?v=NEoSn5gjfCY


*Andrea Bocelli

http://www.youtube.com/watch?v=Do6CEhl-qlU


*북한강에서
http://www.youtube.com/watch?v=0OifGl3lNCY


*눈 내린 한계령을 넘어본 적이 있는가
http://www.youtube.com/watch?v=RLevdLXYWwo


*낭만에 대하여
http://www.youtube.com/watch?v=JpkwNgTeCbA


#클릭베스트컷
http://channel.pandora.tv/channel/video.ptv?c1=06&ch_userid=yunhap&prgid=50793540&ref=d


*아내를 먼저 보낸..
http://www.youtube.com/watch?v=Ms5l_sd_9NU


*Plaisir d'amour

http://www.youtube.com/watch?v=4aoJfRemfJA


*Leonard Cohen (7월9일)
http://www.youtube.com/watch?v=CnRq4_Pd1D4


*방랑자
http://www.youtube.com/watch?v=hXsy7BOPOfs

*우순실
http://www.youtube.com/watch?v=w_6ghh5otE4


*휘파람을 부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BIKYW0qxdc0


*Ma Solitude
http://www.youtube.com/watch?v=Q8fmyL78AXU


*Yesterday
http://www.youtube.com/watch?v=S09F5MejfBE


*Imagine
http://www.youtube.com/watch?v=RwUGSYDKUxU


*세월이 가면
http://www.youtube.com/watch?v=JWvaZRfaYNQ


*The Boxer  청춘시절 잠들기 전 다락에서 듣고 또 들었던...
http://www.youtube.com/watch?v=l3LFML_pxlY


*우리는
http://www.youtube.com/watch?v=0fW9kX8ut78


*세월호 100일..14.7.24
http://www.youtube.com/watch?v=HGyQIyHNf4A


*Top Of The World
http://www.youtube.com/watch?v=6gRiWWcBKvs


*주 노르웨이 이병화 대사 애창곡 
http://www.youtube.com/watch?v=UbA0pBsEQ3s


*오래된 유머: 송학사는 어디?
http://www.youtube.com/watch?v=I5FgCr2SRfY


*소리새
http://www.youtube.com/watch?v=nMzA5knRPjs


*장사익
http://www.youtube.com/watch?v=33Vn3N9Ku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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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총리 카드는? 2014.06.03 01:37:43


오늘 아침, 출근 전 식사를 하면서 마눌님과의 대화. 아마도 다섯 시 10분쯤 이었을 것이다.

 “총리말이요. 조금 전 떠 오른 생각인데 강지원은 어떠까”
“지금 하려고 할까”
“아니, 지금 누구 가리게 됐소? 나라가 위기인데”

밥 먹다 말고 후딱 인터넷을 찾아 봤다.
마눌님에게도 중간 중간 읽어줬다.

 

강지원(姜智遠, 1949년 3월 17일 ~ )은 대한민국의 변호사이다. 행정고시(12회) 합격후 약 3년간 재무부와 관세청에서 근무했고, 이후 사법시험(18회)에 수석 합격한 뒤 검사로 재직했다. 1989년 서울보호관찰소장을 맡은 것을 계기로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 왔다.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청소년보호위원장을 지냈고, 2002년 검찰을 떠난 뒤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상임대표·자살예방대책추진위원장·대통령직속 사회통합위원회 지역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 9월 4일,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 선언하였는데, "제18대 대선에 한국 최초의 매니페스토(정책중심선거) 후보로 출마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투비컨티뉴드...)

 마눌님은 강지원 부인이 ‘김영란법’을 만든 바로 장본인임을 알고 있었다.

김영란은 마음만 먹으면 안대희 처럼 돈을 챙길 수 있는 대법관 출신임에도 그 길을 마다하고 있는 인물이다. 우리 사회가 그나마 지탱해 가는 원동력일 것이다.

-풍천장어-
‘아버지가 기르고 딸이 파는’
일산 먹자골목 입구에 있는 광고 문구로 마눌님도 알고 있다.

하여 말했다.
‘아내가 법 만들고 남편이 시행하는’

결국 마눌님도 동의를 한 듯 했다.
그런데 한 마디를 덧붙인다.

“나라 걱정보다 가정 걱정이나 하쇼. 밥이나 빨리 먹으시고”
맞는 말이다. 지각하면 안되니깐^^.

강지원의 출신을 보니 완도다.
요즘 pk 전성시대라고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데 지역 안배차원에서도 안성맞춤이다.

관피아 척결을 하는데도 요즘 하마평에 오르는 사람들 보다 나은 것 같다.

재무부와 관세청에서도 근무경험이 있으니 어느 정도 그들의 생리를 알 것이고 더군다나 사법 시험 수석 합격에도 판사가 아닌 검사를 택한 걸 보면 칼을 휘두를 액티브한 면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지난 대선에서 매니페스토 후보로 나와 완주 한 것도 국가 개조의 필요성을 온 몸으로 말해 주고 싶었던 것 같다.

본인 생각이 어떤지는 모르겠다. 또 도마 위에 올랐을 때 어떤 면이 불거질지 모르겠다.

하지만 예전 사회운동가로 TV를 통해 얼굴도 알려져 국민에게 생소하지도 않을 것이고 더군다나 마눌님까지 훌륭한 것을 보면 추천하는 데 금상첨화가 아닌가 한다.

사족: 강지원과는 일면식도 없다. 혹시 숨겨둔 자식이라든가 돌보지 않은 자식이라도 있는지와 같은 가정사나 개인사는 전혀 알지 못한다.





#설거지 아빠
설거지하는 아빠가 성공한 딸을 만든다는 기사가 며칠 전 떴었다.
미국의 연구라는데 마눌님도, 딸도 그 기사를 본 모양이다.

하고 많은 그 가십성(?) 수준의 외국 연구 기사대로라면야 지금쯤 중환자실의 암환자는 없어야 맞고 대머리를 위한 가발 공장은 망해야 맞을 것이다. 그런 기사에 별로 비중을 두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러나 지난 주말 설거지를 해주면서(하면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해주면서다^^), 또는 운동복 손빨래를 하면서도 좀 시끄러워 졌다.

각자 방에서들 나와 아빠 뒷모습을 보라고 소리 소리를 질렀는데 이건‘ 훌륭한 딸 만들기’ 기사를 핑계로 순전히 생색내기다.

할 때마다 그러니 나중엔 “아~빠아!” 한 마디가 들려온다. 조용히 해 달라는 뜻.

야 그래도 그렇지 훌륭한 딸이 되고 싶으면 뒷모습을 봐야 한다니까ㅎㅎ.



# 결혼 후 적지 않은 문화 충격을 받았지만 그중 하나가 장인어른 빨래 정리하기다.

차분히 앉아 마른 빨래를 하나하나 개켜 옷장에 정리하는 장인어른의 뒷모습이 너무 낯설었다.

기실 시골에서 자라면서 아버지가 빨래를 정리한다는 건 상상조차도 안 되는 일이라 적이 놀랐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아빠를 보고 자란 마눌님은 내가 좀 그런 모양이다. 가족들 빨래하나 정리 안하는 꼰대 서방님. 그게 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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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는 안녕하신가 2014.06.02 03:28:42

지난 대선 때 알마티에 있었다.

언덕배기 총영사관이 아닌 시내에 자리한 한국교육원에서 투표가 있었는데 2명의 참관인 중 한 사람이 낯선 젊은이였다.

생소했다.

하여 알아보니 총영사관 측에서 지명한 사람이라고 했다.

무슨 말인고 하니 문재인 후보 측의 민주당에서 정당 참관인을 지명 하면 되는데 하지 않아서 그렇게 했다는 것이다. 전화로만 알려줘도 된다는데.

투표함 보관이 궁금했다. 투표가 끝나면 투표함에서 꺼내 교육원 금고에 보관한다고 했다.

그럼 금고 열쇠는???

이번 세월호 침몰 사건에서 보듯이 국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믿고 싶지 않으나 2014년 현재 대한민국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 준 상징적인 사건이다.

그건 어느 특정 정권의 문제만이 아닐 것이요 특정 부처만이 아닐 것이다. 다른 기관들은 제대로 작동하는 데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만 못할 리 없다.

그렇다면 선관위도 온전히 믿을 수가 없게 됐다는 말씀이다. 섭섭하신가.

이번 사전 투표제, 참 편리해졌다. 만날 무슨 홍보대사 만들고 투표하자고 홍보해봤자 이런 시스템 하나를 따라갈 수가 없다. 기술의 발전에 발맞춘 것이다.

제주도 밭에 심은 나무들을 서울에서도 실시간으로 보는 세상이 됐다. 인터넷이 되는 곳이면 어디서든 가능하다.

중앙선관위는 국내 뿐 만 아니라 세계 곳곳 투표함이 있는 곳에 인터넷 카메라를 설치해 유권자들이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 바란다. 비용도 몇 푼 들지 않는다.

요즘 우리보다 후진국에서도 부정투표 감시를 위해 투표소에 카메라를 설치해 전국민이 인터넷으로 볼 수 있게 하고 있다.

정당 참관인조차 내지 않은 엉성한 야당에 투표 감시를 맡겨 놓을 수도 없다. 우리 모두가 우리 표를 감시하고 혹시 있을 부정을 미연에 막아야 한다.

부정과 부패는 어느 시대고 용납해서는 안된다.
작금 모든 분야에서 국가 개조가 이뤄져야 할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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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낯 2014.06.01 06:19:11

어제 아침 6시 막 넘어 마눌님과 사전투표를 했다.

가족이 함께 가서 투표를 하고 싶었으나 큰 아이는 그때까지 단잠에 빠져있었다.

그래도 만만하고 좀 영향력이 미치는 마눌님. 늦게 잤다면서 졸려 했지만 그래도 따라 나선다. 늙어서 필요한 5가지가 아내라 하던데 6 번째는 마눌님이 아닐까 한다^^.

휴일이고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우리밖에는 투표하는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 마치고 나니 세상 편해졌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선거 날 아침 취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일찍 출근해야 했고 낮에 틈을 타 집에 돌아와 투표를 한 뒤 다시 취재를 가야 했다.

뭐 서울에서 일산 정도까지야 그렇다 쳐도 파주 심학산 밑 초등학교에서도 투표를 하고 돌아갔으니 투표만큼은 할 말이 있다. 요즘 방송에서도 투표를 독려하는 이유일지 모르겠다.

기쁨자는 참여주의자요 현실주의자에 속하는 것 같다. 마눌님은 정치인들을 아주 싫어하고 멀리 하려 하지만 그렇다고 현실 속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다.


정치는 우리 삶에 영향력이 크고 모른 척 하기엔 너무 중요하다. 정치의 나쁜 관습들이 참여 없이 저절로 바꿔질 리 없다.

100년이 됐건 200년이 됐건 찍다 보면 바꿔질 것이다. 이 세상은 우리만 살다 갈 곳이 아니다. 아이들도 있고 그 아이들의 아이들도 있지 않은가.

정치인들의 이중성이 없어질 때, 아니 그 헛 이미지와 실제를 유권자가 제대로 구분할 줄 알 때 좋은 정치의 기반이 닦아질 것이다.


투표마치고 마눌님과 버스를 타고 텃밭으로 향했다.
그 사이 엄청 자라 있었다.

뜯은 야채를 바리바리 싸들고 정류소에서 기다리는데 마눌님이 어느 교육감 후보 얘기를 한다.
아닌데 맞장구 쳐줄 수는 없다.
“거참, TV 이미지일 뿐이라고.**이거든...”

그런데 그날 그 헛 이미지가 벗겨지는 일이 벌어졌더라고. 기사까지 떠 있는 걸 보면 사실 인 것 같고. 

지킬과 하이드 같은 인물들. 어디 한두 명 이겠냐 마는 
투표 전에 잘 구별 하는 것도 유권자의 의무일 것 같다. 


 

어제 아침 6시 막 넘어 마눌님과 사전투표를 했다.

가족이 함께 가서 투표를 하고 싶었으나 큰 아이는 그때까지 단잠에 빠져있었다.

그래도 만만하고 좀 영향력이 미치는 마눌님. 늦게 잤다면서 졸려 했지만 그래도 따라 나선다. 늙어서 필요한 5가지가 아내라 하던데 6 번째는 마눌님이 아닐까 한다^^.

휴일이고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우리밖에는 투표하는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 마치고 나니 세상 편해졌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선거 날 아침 취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일찍 출근해야 했고 낮에 틈을 타 집에 돌아와 투표를 한 뒤 다시 취재를 가야 했다.

뭐 서울에서 일산 정도까지야 그렇다 쳐도 파주 심학산 밑 초등학교에서도 투표를 하고 돌아갔으니 투표만큼은 할 말이 있다. 요즘 방송에서도 투표를 독려하는 이유일지 모르겠다.

기쁨자는 참여주의자요 현실주의자에 속하는 것 같다. 마눌님은 정치인들을 아주 싫어하고 멀리 하려 하지만 그렇다고 현실 속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다.


정치는 우리 삶에 영향력이 크고 모른 척 하기엔 너무 중요하다. 정치의 나쁜 관습들이 참여 없이 저절로 바꿔질 리 없다.

100년이 됐건 200년이 됐건 찍다 보면 바꿔질 것이다. 이 세상은 우리만 살다 갈 곳이 아니다. 아이들도 있고 그 아이들의 아이들도 있지 않은가.

정치인들의 이중성이 없어질 때, 아니 그 헛 이미지와 실제를 유권자가 제대로 구분할 줄 알 때 좋은 정치의 기반이 닦아질 것이다.


투표마치고 마눌님과 버스를 타고 텃밭으로 향했다.
그 사이 엄청 자라 있었다.

뜯은 야채를 바리바리 싸들고 정류소에서 기다리는데 마눌님이 어느 교육감 후보 얘기를 한다.
아닌데 맞장구 쳐줄 수는 없다.
“거참, TV 이미지일 뿐이라고.**이거든...”

그런데 그날 그 헛 이미지가 벗겨지는 일이 벌어졌더라고. 기사까지 떠 있는 걸 보면 사실 인 것 같고. 

지킬과 하이드 같은 인물들. 어디 한두 명 이겠냐 마는 
투표 전에 잘 구별 하는 것도 유권자의 의무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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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서 필요한 5가지 2014.05.31 03:13:11

여자는 1돈 2딸 3건강 4친구 5찜질방

남자는 1아내

          2마누라

          3집사람

          4와이프

          5애들 엄마

푸하핫.(앞으로 마눌님께 더욱 충성해야게따. 그런데 파마 한 것을 또 몰라봤다)


#
어제 방송 들어가기 전 이석현 의원실에 전화해 결혼 여부를 물어봤다. 아직도... 5선보다 어려운 게 결혼인 모양이다^^.

하긴 예전에 퇴직 후에야 결혼한 선배가 있었다. 외국까지 선보러 다니는 등 나름 고군분투했던 모양인데 결국 상대는 가장 가까이 있던 사람.

대학 때부터 주~욱 살고 있던 하숙집 딸이 신부가 됐다는데 결혼 후 달라진 건 안방으로 옮긴 것뿐이라고ㅎㅎ.


#요즘 이 정도의 넥타이는 허용된다는 분장실 분의 말씀.
세월호 사건 때문에 색깔에 신경써왔다는...
마지막 멘트는 선관위 홍보맨 같은데 어쨌거나 투표하시길.
http://www.news-y.co.kr/MYH2014053001730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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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는요?^^ 2014.05.30 04:50:45

새벽에 일어나 노트북을 여니 후반기 국회의장단 사진이 제일 머리로 올라와 있다. 의정사상 첫 무공백 바통터치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그러니까 어제까지가 전반기 강창희 의장 임기였는데 ‘관례’ 처럼 지각하지 않고 후임을 선출해 공백 없는 임무 교대가 처음으로 성사됐다는 것이었다. 임기 종료 1시간 20분 전.

어떤 이유에서건 박수를 쳐 주고 싶다. 국회가 지각처리 하지 않았다고 칭찬을 받는 마당이니 좀 거시기도 하지만 여의도 현실은 현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하지 않는 다던가.

그리고 참,
국회 부의장으로 선출된 이석현 의원 사진을 보고 문득 든 생각. 장가는 가셨남?

지역민들에게 장가 약속을 했다는 40대 노총각 의원의 걱정(?)소리를 들었던 것 같은데 지금 보니 60대가 됐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6.4 지방선거 사전투표날이다.
그래도 조금씩은 진보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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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따로 몸 따로 2014.05.29 01:20:42

식민지 생활을 하다 독립한 어느 아프리카 나라.
의욕 찬 헌법을 만들었겠다.

이제부터 모든 언어와 문자는 제 나라말을 써야 한다고 규정.그런데 그런 헌법부터 예전 식민지 문자를 썼다고.

식민화에 동화됐던 제헌자들이 제 나라말을 몰랐기 때문이다. 완존 뜻 따로 몸 따로 였던 셈. 소시 때 샘한테 들었던 얘기다.

안대희 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도 하기 전 여론 폭풍에 쓰러졌다.

시대 화두인 관피아 척결을 부르짖으며 나섰다 하루 천만 원 수입의 전관예우 대마왕으로 드러나면서다.

강직하고 청렴한 공직자로 통했다는데 관피아의 끝판 왕, 법피아 생활로 결국 그 명예를 잃어 버렸다.

전관예우가 당연한 걸로 여겨오다 총리 내정이 되고 보니 스스로도 너무 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고 사회 환원으로 민심을 달래려 했지만 역부족. 내심 기대를 했는데 씁쓸하다.

어쨌거나 나라를 좀 먹는 관피아와 법피아 문화를 척결할 좋은 총리가 발탁됐으면 한다. 청와대는 사전 인사 검증도 잘하고.


세종대왕은 인재를 가려내는 일을 가장 어렵게 여겼다고 한다.

‘어느 시대인들 사람이 없으랴’는 옛말을 새기면서 “지금도 사람은 반드시 있을 것이로되, 다만 몰라서 못 쓰는 것”이라고 스스로를 다잡고 있다.

결국 “인재 등용의 요체는 국왕의 마음먹기와 태도 여하에 달려 있다”고 결론을 내린다.

이런 노력이다 보니 맹사성이나 황희, 변계량 같은 인물들이 득시글 됐을 때가 세종조다. 그러나 실록 어디를 봐도 지역 편중 인사를 했다는 기록은 없다. 

의전 서열 몇 위까지가 pk니 하는 보도를 보면 이러다 갱피아(경상도+마피아)란 말도 생기겠다.

어제 낮에는 서울 지하철 안에 방화가 발생했다.
심히 우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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