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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원 블로그 (의학ㆍ제약ㆍ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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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의눈] 김길원 블로그 (의학.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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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예방프로젝트 '닥터Y' 2012.03.09 17:33:24

 <질병예방프로젝트 '닥터Y'>

 질병예방프로젝트 '닥터Y' 가 3월 11일(일) 오전 08:30 (재방 18:30)에 연합뉴스 뉴스전문채널인 뉴스Y를 통해 첫 방송됩니다. 고령화시대에 맞춰 서울대의대-서울대암병원-서울대암연구소와 함께 질병예방의 중요성 및 실질적인 실천요령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기획했습니다.
 처음이라 제 진행이 많이 서투르고, 매끄럽지 못하지만 너그럽게 봐주시고, 질책도 아끼지 말아주십시요. 본방사수 부탁드립니다.


닥터Y 예고편 /_File/0/45/2012/03/09/20120309174951.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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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항혈전제 사용제한은 부당" 2009.11.27 17:27:04

"복지부 항혈전제 사용제한은 부당"
대한뇌졸중학회ㆍ대한심장학회 철회 요구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대한뇌졸중학회와 대한심장학회는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항혈전제 사용에 대해 발표한 고시와 관련, "뇌졸중 및 심혈관질환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며 고시를 철회해야 한다고 26일 밝혔다.
    학회는 복지부 고시 가운데 `심혈관질환 환자의 경우 1년간만 아스피린 외에 다른 약제의 사용이 가능하고, 뇌졸중 환자는 재발하거나 위장출혈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없는 한 아스피린만을 사용해야 한다'는 방침이 독소조항이라고 지적했다.
    학회는 "뇌졸중이 재발한 이후에 아스피린이 아닌 다른 약제를 사용하는 게 무슨 소용이 있으며, 심혈관질환의 경우 1년 후에 급성심근경색증이나 심장돌연사가 발생하면 누가 책임지겠는가"라고 되물었다.
    학회는 또 "이미 전 세계의 많은 뇌졸중 및 심혈관질환자들이 재발 방지를 위해 상용하는 여타 항혈전제의 사용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질환의 예방에 집중하고 있는 전세계적인 의료 적용 원칙에도 역행하는 비합리적이고, 부적절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학회는 "현존하는 미국과 유럽의 어떤 임상진료지침도 뇌졸중이나 심혈관질환 환자의 재발 방지를 위해 아스피린 외의 다른 약제의 사용을 금하고 있는 경우는 없다"면서 "뇌졸중과 심장병 환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도 부족한 상황에서 효과적 치료 수단을 줄이는 이번 고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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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표준 위생복 마련 2009.11.27 17:26:33

세브란스병원, 표준 위생복 마련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세브란스병원은 의료진이 수술실 외의 근무공간(외래, 병동 등)에서 착용하는 표준 위생복을 새로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병원 의료진은 지금까지 외래 진료나 회진 등 수술실이 아닌 곳에서 진료할 때 가운 속에 평상복을 입거나 필요에 따라 수술복 또는 부서에서 자체 제작한 위생복을 착용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수술복은 수술실에서만 착용하고 그 외의 진료공간(외래, 병동)에서는 표준화된 새 위생복을 착용하게 된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병원 관계자는 "수술실과 외래, 병동 등의 공간에 따른 복장을 확실히 구분해 감염관리를 강화하고 원내 이미지를 통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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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유전자치료제 임상서 효과" 2009.11.27 17:25:32

"국산 유전자치료제 임상서 효과"
유전자치료학회, 유전자치료 20년 학술대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한국유전자치료학회(KSGT.회장 이제호)는 유전자치료가 시작된 지 만 20년을 맞아 그동안의 유전자 치료제 개발 역사와 국내 임상시험 현황을 살펴보기 위한 정기학술대회를 27일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초대 유전자치료학회 회장을 지낸 서울대 김선영 교수가 지난 20년간의 유전자치료제 개발 과정에 대해 강연하고, 이어 현재 국내에서 진행 중인 유전자치료제 임상시험 결과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부산대병원 황태호 교수팀은 미국 제너렉스사와 한국의 녹십자가 공동 개발 중인 항암바이러스 치료제 `JX-594'(천연두 백신에 사용됐던 백신바이러스를 유전적으로 변형한 형태)에 대한 임상2상 중간결과를 발표한다.
    JX-594는 말기 간암 환자에서 치료 반응률이 80%에 달했으며, 생존기간도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타났다는 게 황 교수의 설명이다.
    특이 이 치료제는 표준 암치료제인 넥사바를 함께 투여할 경우 치료반응률이 크게 높아졌다고 황 교수는 덧붙였다.
    이와 함께 연세대 김주항 교수팀은 12명의 암환자에게 신개념의 암용해성 아데노바이러스를 주입하는 방식의 유전자치료제 임상1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동아제약 정문섭 박사팀도 유전자치료제 `DA-3607(Ad-stTRAIL)'의 동물실험 결과와 임상1상 진행계획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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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사망원인은 `패혈증과 뇌졸중'" 2009.11.27 17:25:09

"정조 사망원인은 `패혈증과 뇌졸중'"
동서신의학병원, 한의학적 사망원인 재조명
"연훈방(烟熏方) 독살 가능성은 없어"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독살설 논란이 일고 있는 정조의 죽음과 관련, 독약 중독에 의한 타살보다는 패혈증과 뇌졸중(중풍) 등의 기저질환이 사망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는 의학적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정조의 증세와 처방들을 근거로 한의학적 관점에서 사망 원인이 추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사상체질과 김달래ㆍ김선형 교수팀은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를 바탕으로 정조의 발병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질환의 증상과 처방, 어의의 주장과 정조의 주장을 날짜별로 재정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논문은 대한한의학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에 기록된 진료기록이 모두 정조의 질환에 대해 같은 맥락의 설명을 하고 있으며, 특히 승정원일기에는 조선왕조실록에 빠졌던 기본증세와 처방 등에 대한 견해가 담겨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연구팀은 이를 바탕으로 정조의 사망 원인을 두 가지로 정리했다.
    첫째는 급성 감염성질환이거나 패혈증이었을 가능성이다.
    김달래 교수는 "정조는 1800년 6월4일 몸에 부스럼이 처음 발생한 이후 14일부터 처방에 들어갔고 24일에는 종기가 바가지 정도의 크기로 커졌다"면서 "종기의 크기를 가장 작은 호롱박 정도로 본다고 해도 종기가 지름 10㎝ 이상으로 넓어져 감염이 확대됐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 과정에서 당시 정조가 자신의 몸 상태를 "열기를 참으로 견딜 수가 없다"고 표현한 데 주목했다.
    이는 정조가 원래 열이 많은 `온성체질'임을 의미하는 대목으로, 어의가 질환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온성체질에 다량의 인삼을 잘못 사용함으로써 감염성질환을 더욱 악화시켰다는 설명이다.
    당시 정조에게는 사망 전인 28일까지 모두 3냥7돈의 인삼 성분 탕약이 처방된 것으로 연구팀은 집계했다. 이는 요즘 하루치 인삼 처방량이 4g인 점을 감안하면 정조에게 하루에 100g 정도의 인삼이 처방된 셈이라고 김 교수는 설명했다.
    김 교수는 "현재도 급성감염성질환이나 패혈증은 시기를 놓치면 단시간에 사망에 이른다"면서 "감염에 대한 개념이 약했던 어의와 신하들이 온성체질인 정조에게 사망 직전 다량의 인삼을 처방한 것은 종기의 치료와 체온유지에만 급급한 나머지 병의 급작스런 전환에 대비하지 못한 실수였다"고 진단했다.
    이밖에도 연구팀은 정조가 사망 수일 전부터 정신이 혼미함을 호소했고, 급격하게 사망에 이른 대목에서 패혈증일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
    연구팀이 꼽은 또 하나의 사망 가능성은 뇌혈관성질환이다.
    그 이유는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비참한 죽음으로 어려서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화가 오르는 `화병'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혈압이 높거나 뇌와 심혈관계통의 질환을 앓았을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정조는 간혹 감정이 격앙돼 오열하다가 몸을 가누지 못한 경우도 있었으며, 사망 하루 전에는 중풍에 의한 급격한 의식불명 상황이 나타난 것으로 연구팀은 추정했다.
    연구팀은 이와 함께 수은 연기를 쐬는 연훈방(烟熏方)에 의한 독살 가능성에 대해서는 "사흘간의 치료로 중독에 이르게 할 만큼 치명적이었는지도 의문일 뿐더러 사망 당시 증상이 수은중독 증상과 다르다"면서 "오히려 정조는 연훈방 치료법을 더 요구했지만 의관들이 신중을 기했다"고 평가했다.
    김달래 교수는 "정조의 갑작스런 죽음은 평소 체질이 태음인인데다 화병과 불면증, 부스럼증이 있었고, 담배를 많이 태운데서 기인한다"면서 "특히 이 같은 만성질환에 따른 급성감염성질환이나 패혈증, 급성뇌졸중은 항생제와 수술요법이 발달하지 않은 조선시대 의학으로는 치료하기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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