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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하다 2014.07.18 18:13:10

 - 아이로니컬한 이야기 -

역사의 지독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한때 홀로코스트(나치에 의한 유대인 대학살)의 피해자로 세계 만국인의 동정을 샀던 이스라엘 사람들.

그 이스라엘 사람들이 버젓이 홀로코스트를 자행하고 있다.

역(逆) 홀로코스트다.

그런 끔찍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이 시간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님은 무얼 하고 계실까?

지구촌 피스키퍼를 자처하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님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절제의 미를 발휘하면서 아주 편협한 보도를 하는 서방언론.

서방언론 보도에 많이 의존할 수 밖에 없는 대한민국 언론의 슬픈 자화상.

양시양비론은 무능하고 비겁한 자의 궤변일 뿐이다.

부끄럽고 안타깝다.

매일 몰살당하는 팔레스타인 어린이와 부녀자들의 희생에 대해 
이스라엘이 어불성설에 가까운 말을 되풀이 하는 것을 보게 된다. 

"팔레스타인 무장요원이 민간인을 방패로 삼고 있다."

방패가 되고 있으니 어린이고, 부녀자고 할 것 없이 죽일 수 있다는 무시무시한 위협이다.

이른바 군사행동으로 발생하는 부수적 피해, 즉 '컬래터럴 대미지(collateral damage)'라는 얘기이기도 하다.

이를 미국은 정당한 자위권 행사라고 두둔한다.

미국에 마이클 샌델 같은 지성인이 넘쳐나면 무슨 소용인가.

정의를 유린하는 광기가 백주에 춤을 추고 있는데...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만행을 웅변해 주는 생생한 사진들.

인터넷 공간에 이들 어린 희생자의 원혼이 떠돌고 있다.

이스라엘 국민들이여!

인도주의 정신을 회복하라.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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